[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드라마 PD 역할을 위해 KBS 드라마국에 출근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에서 지현우는 "요즘 KBS 별관 6층 드라마국에 출근하고 있다. KBS 공채 출신이라 과거엔 인사를 하러 다녔던 곳"이라면서 "대본을 읽으러 왔다가 빈 책상에 앉아서 PD들의 생활을 지켜보고 있다. 조감독님들과 대화도 나누고 인터뷰도 하고 있다. 역할에 필요한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지현우는 박도라(임수향 분)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맡았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지현우, 임수향,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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