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수현이 김지원과의 키스를 피했다.
23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에게 애틋한 마음을 느끼는 홍해인(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는 길을 잃은 홍해인을 찾아나섰고, 자신의 왜 길을 잃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홍해인은 "무서웠다"고 눈물을 보였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을 안아주며 같이 울었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본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백현우는 홍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홍해인은 병원에 같이 가 달라고 부탁했고, 백현우는 "당연한 거 묻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키스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백현우는 눈을 감은 홍해인을 피했다.
이후 홍해인은 방을 나간 백현우를 찾아나섰지만, 백현태(김도현)에게 "나 해인이 자면 들어가려고"라고 말하는 백현우의 모습에 실망했다.
백현우는 혼잣말로 "미워하고 헤어질 날을 학수고대 하면 돼. 안 좋아하면 된다고. 쉽잖아"라고 말했다가 "이상하게 그게 잘 안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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