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JOY트레킹] 고정우, 2회 연속 홍보대사 발탁 "봄맞이 산행 함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트로트 가수 고정우가 다시 한 번 건강한 산행에 동참한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는 내달 20일 오전 9시 서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을 개최한다. 고정우는 지난 가을에 진행된 8회 행사에 이어 이번 봄에 열리는 트레킹교실 홍보대사로 발탁, 2회 연속 북한산을 찾는다.

고정우는 '해물뚝배기 보이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구수한 입담으로 사랑받았고,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조선 로맨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탱자탱자', '신신당부' 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다. 2023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순수 창작 K-뮤지컬 '싯타르타'에서 타이틀롤 싯타르타 역을 맡아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고정우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트레킹교실'에 동참해 봄의 북한산을 만끽하고, 심신의 여유를 되찾을 예정이다.

고정우는 "북한산은 내가 새로태어날 수 있게 해준, 의미가 깊은 산"이라고 말할 만큼 북한산과 인연이 깊다. 가수가 되기 전 북한산을 오르며 다이어트를 했고, '가수로 성공할 수 있게 좋은 기운을 달라'고 기도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가을 공식팬클럽 어야둥둥 회원들과 산을 찾은 고정우는 목적지였던 원통사·우이암까지 가뿐하게 올랐고, 트레킹 참가자들과 즐거운 산행을 즐겼다.

이번 봄에는 봄꽃 명소인 북한산 진달래 능선 코스를 걷는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벚꽃이 우이동부터 대동문에 이르기까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길이다. 진달래능선에 올라서면 북한산의 삼각 파노라마가 한 눈에 들어오고, 능선 중간중간 있는 바위 위에 올라서면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초보자가 걷기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봄 등산객들이 즐겨찾는다. 진달래능선은 지난 2022년 4월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참가자들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진달래 능선을 거쳐 반환점인 대동문까지 오를 계획이다. 대동문에서 각자 준비한 점심을 한 후 소귀천 계곡으로 내려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트레킹에서는 산길을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트레킹 교실 참가자들은 주변의 휴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목적 돗자리, 식이섬유, 선크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료 참가자들에겐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위스 명품 시계, 파나소닉 무선 청소기, 스위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오들로 등산의류, 등산화, 고급 등산 양말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100명 사전 신청을 받으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 행사명: 제9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4년 4월 20일(토) 오전 9시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진달래능선-소귀천계곡 코스)

▶ 인 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 biz@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