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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3' 임수정 PD "경력직 추리력 능가할 반전 세계관" 자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고추리반3'가 더욱 무시무시하고 거대하게 돌아온다.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가 박지윤, 장도연, 비비, 재재, 최예나의 반가운 모습을 담은 추리반 전학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과몰입 예열에 돌입했다.

'여고추리반3' 멤버들이 본격 귀환을 알리고 있다. [사진=티빙]
'여고추리반3' 멤버들이 본격 귀환을 알리고 있다. [사진=티빙]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티빙의 대표 프랜차이즈 IP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뚜렷한 캐릭터 플레이와 완벽한 팀워크까지 더해져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22일 티빙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된 짧은 영상을 통해 새 시즌에 대한 힌트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전학 인사 영상으로 본격적인 귀환을 알린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추리반의 다섯 멤버가 등장해 각자만의 개성이 넘치는 인사로 유쾌함과 에너지를 함께 전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내 반전된 분위기 속 홀로 전학 인사를 하고 있는 텅 빈 교실에 갑작스러운 의문의 노크 소리와 문소리가 들려오는가 하면, 교실을 나와 어둡고 음산한 복도를 걷는 이들의 뒷모습까지 더해지면서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한 번 많은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 거대한 세계관의 서막을 알리며 기대감에 제대로 불을 붙이고 있다.

'여고추리반3' 임수정 PD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며 심혈을 기울였고, 따라서 이전 시즌보다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더불어 "경력직 출연자들의 추리력과 그것을 능가할 반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여고추리반3'는 4월 26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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