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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박근형 죽음에 야반도주...15년후 지현우X임수향 첫등장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현우와 임수향이 첫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준섭의 사망 후 야반도주하는 미자(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자의 거절에 충격을 받은 준섭(박근형)은 심정지가 와 사망한다. 이후 미자는 준섭의 장례신에 몰래 갔다가 선영(윤유선)에게 머리채가 잡히고, 도망나온다.

미녀와 순정남 [사진=KBS2]

미자는 집으로 돌아와 자는 아이들을 깨워 야반도준하고, 생계를 위해 도라(이설아)를 다시 밤업소 무대에 세운다. 도라는 드라마 오디션에도 합격해 주말극에 합류하고, 이 사실을 대충(문성현)에게 알리려 갔다가 분노한 선영에게 혼만 난다.

15년 후 대충(지현우)은 필승으로 이름을 바꾸고 방송국 PD가 된다. 출근하던 대충은 지하철에서 화장품 광고에 등장한 도라(임수향)를 아련하게 쳐다봤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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