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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이민우 "11살부터 촬영장 혼자 다녔다...빈 개집서 잠 들기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민우가 아역 시절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지영,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연기는 7살에 시작했다. 모델로서는 4살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이어 "워낙에 까불이었다. 초등학교 내내 칭찬과 야단을 반복했다.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며 "11살 무렵부터 홀로 촬영장에 다녔다"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워낙에 다들 잘 챙겨주셨다. 한 번은 구두닦이 소년 역을 맡았다. 동네 빈 개집에서 잠을 자는 거다. 진짜 밤이니까 (빈 개집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고 촬영팀은 철수한 거다. 막상 출발하려니까 내가 없어서 조감독님이 날 찾으러 왔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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