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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빛낸 권유리·박태환·한승연, '선재 업고 튀어' 특별출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에 2000년대를 빛냈던 스타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이 출연해 존재감 넘치는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이 '선재 업고 튀어'에 특별출연 한다. [사진=tvN]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이 '선재 업고 튀어'에 특별출연 한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측은 5일 첫 방송을 빛내줄 권유리, 박태환, 한승연의 카메오 활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이 회귀한 2008년, 수많은 청춘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동명의 스타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권유리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권유리는 방부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소원을 말해봐'로 제복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권유리가 제복 의상을 오랜만에 입고 나와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마린보이' 박태환의 출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스틸 속 레인을 등지고 서 있는 박태환의 듬직한 자태에 시선이 쏠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빛 물결을 가르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켰던 당시의 열기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특히 변우석은 극 중 '자감남고 청상아리'라고 불리는 수영 유망주로 분한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박태환과 변우석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어느 때보다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트레이드마크인 반달 눈웃음과 활짝 올라간 입꼬리로 청량한 미소를 짓는 한승연이 이목을 끈다. 한승연은 류선재가 소속된 이클립스가 출연한 라디오 DJ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2007년 데뷔와 동시에 'Honey(허니)', 'Mr.(미스터)'로 연이어 대박을 터트렸던 한승연이 후배이자 신입 밴드 이클립스의 깜짝 지원 사격에 나서 흥미를 자아낸다.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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