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수그룹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손잡았다. 이수그룹은 히어로즈 구단과 2024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히어로즈 구단은 홈 구장 고척스카이돔 홈플레이트 뒤편 LED를 통해 이수그룹 브랜드 광고를 노출한다.
또한 이수그룹 전용 스카이박스를 제공한다. 이수그룹은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위재민 구단 대표이사(사장)는 "이수그룹과 올 시즌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뿐 아니라 이수그룹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요한 이수그룹 브랜드전략 담당 상무도 "올해 처음 히어로즈와 인연을 맺고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수그룹이 대중에게 더 친밀감 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조 상무는 "히어로즈 선수단도 올해 좋은 성과를 내어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그룹은 지난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주니어 골프 '영건스 매치플레이' 공동 주최자로 후원했다.
지난해(2023년)에는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개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희영 프로와 미국프로골프투어(PGA)에서 뛰고 있는 김주형 프로에 대한 스폰서십을 맡는 등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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