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SG(기업의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의미) 실천에 앞장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렀다. 이번 3연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롯데 구단은 해당 3연전을 올 시즌 개막 후 첫 유니세프 시리즈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 기간 사직구장 야외광장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최준용(투수)은 선수단을 대표해 올해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구단은 그동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4년째 동행했다.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단은 매년 유니세프 시리즈 티켓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제 7회 G-LOVE 유니폼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3000만원을 세계 어린이들의 삶 개선을 위해 전달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 개막 후 첫 위닝시리즈와 연승도 달성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