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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연상호 '기생수' 통했다, 글로벌 1위…'눈물의여왕' 2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기생수'가 공개 3일 만에 '눈물의 여왕'을 밀어내고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10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개 3일 만에 630만 뷰(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가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가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한국을 비롯해 페루, 말레이시아, 필리핀, 자메이카 등 8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68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5위다.

지난 5일 공개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기생생물이 인간의 뇌를 장악해 신체를 조종한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30개 이상의 지역과 국가에서 누적 판매 2천 5백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가 원작이다. 한국을 배경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완성했다. 역동적인 CG와 액션, 장르물 특유의 스릴, 대중적 재미, 공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2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
'눈물의 여왕'이 글로벌 2위에 올랐다. [사진=넷플릭스]

김수현, 김지원 주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한 단계 내려와 2위를 차지했다.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430만 뷰를 기록했다. 시청수는 지난주와 같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40개국 TOP10을 차지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에 1위를 내줬지만, '눈물의 여왕'을 향한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10회에서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20%를 넘어섰다. 또 5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 중이라 앞으로 '눈물의 여왕'이 그려낼 기록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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