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0.2% 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23.9%다.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보유한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과는 단 0.1% 차이다. 아직 2회가 남은 가운데 박지은 작가가 '눈물의 여왕'으로 자신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을 넘고 tvN 드라마 새 역사를 쓸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은 백현우(김현수 분)의 절절한 사랑을 확인한 후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백현우는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략으로 살인 용의자로 체포가 됐고, 홍해인은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로 깨어났다.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우린 사랑한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홍해인의 기억 속에는 백현우라는 이름만 유일하게 남았다.
같은 날 방송된 KBS '미녀와 순정남'은 16.5%, JTBC '하이드'는 4.6%, MBN '세자가 사라졌다'는 2.5%를 각각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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