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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수현 인터뷰·뉴진스 팬 트럭시위·유영재 입장·유재환 결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김수현x김지원, '눈물의 여왕' 인터뷰 안한다 "일정 조율 어려워"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이 7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눈물의 여왕' 주역 김수현과 김지원이 종영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역시 일정상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알렸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4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1.6%를 기록했는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에 해당됩니다. 1위인 '사랑의 불시착'의 최고 시청률은 21.7%로, 단 0.1% 차이입니다.

이에 '눈물의 여왕' 종영과 함께 공개될 배우들의 인터뷰 속 비하인드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과 김지원은 고심 끝에 일정상의 이유로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윤은성 역의 박성훈, 수철 역 곽동연, 다혜 역 이주빈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홍만대 역 김갑수는 이미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또 '눈물의 여왕' 측은 출연진 및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오는 27일 일정이 맞는 배우, 스태프들과 서울 모처의 음식점에서 종방연을 진행합니다. 포상휴가는 드라마 종영 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민희진은 즉시 비방 멈춰라"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일부 뉴진스 팬들이 트럭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일부 뉴진스 팬들이 트럭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습니다.

24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보낸 시위 트럭이 세워진 모습이 퍼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럭에는 '버니즈(공식 팬덤명)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등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여기에 뉴진스 멤버들 역시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멤버 민지는 2017년 쏘스뮤직에 입사했고, 하니는 2019년 개최한 빅히트-쏘스뮤직의 글로벌 오디션으로 선발돼 쏘스뮤직의 연습생이 됐습니다. 다니엘과 해린 역시 이듬해부터 쏘스뮤직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어도어 설립 이후 민희진 대표가 처음부터 직접 뽑은 멤버는 혜인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을 데뷔시킬 때 뉴진스를 카피한 것이 본질적인 문제였다며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취한 일련의 행태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갑작스럽게 민희진의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더러운 프레임" 삼혼 등 해명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영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삼혼 의혹에 대해서는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나"라며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실혼, 양다리,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서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며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며 "저는 톡(메시지)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유영재는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고 법정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배우 선우은숙 측은 이날 유영재를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혼인 취소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 유재환, 깜짝 결혼 발표 "힘든 시기 큰 힘 되어준 사람 생겨"

유재환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유재환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결혼합니다.

유재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사랑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를 전하고 있습니다.

유재환은 최근 두번째 3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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