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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김수현x김지원, 퍼펙트 화제성…'선재업고튀어' 2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8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첫 방송 후 7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다섯 번째로 퍼펙트 기록을 세우는 작품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퍼펙트 화제성이란 자체 화제성 점수를 시작부터 종영까지 넘어서는 기록으로 기존에는 'SKY캐슬', '나의 해방일지', '빨간풍선',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달성했다.

이외에도 '눈물의 여왕'은 역대 드라마 화제성 동영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기존 '펜트하우스2'의 2021년도에 세운 기록을 경신한 것을, '눈물의 여왕'이 다시 3개월 만에 넘어선 것.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이는 '눈물의 여왕'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볼거리를 담은 많은 클립들을 생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특히 주연뿐만 아닌 조연들 각각이 등장한 다양한 클립들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 분석했다.

2015년도부터 시작된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부문 역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위부터 4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2', '도깨비' 그리고 '태양의 후예'이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수현과 김지원은 각각 역대 4위와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위부터 3위는 모두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박보검과 혜리, 그리고 류준열이다.

방송 3주차인 tvN의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역대급 기록과 함께 2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이미 '눈물의 여왕'이 방송 6주차에 기록한 화제성 점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3위 MBC '수사반장1958', 4위 '7인의 부활', 5위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6위 넷플릭스 '기생수:더 그레이', 7위 KBS2 '미녀와 순정남', 8위 디즈니+ '지배종', 9위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그리고 10위 MBC '세 번째 결혼' 순으로 발표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될 4월 4주차 조사는 2023년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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