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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장충고와 2024 첫 경기…'니느님' 니퍼트 전격 합류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더욱 강력해진 전력으로 장충고와 2024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연출 장시원) 79화에서는 2024시즌 최종 선발 멤버들의 첫 만남과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와의 개막전이 다뤄졌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 2.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79화에서 2024 시즌 새 멤버 합류와 장충고와의 시즌 첫 경기가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79화에서 2024 시즌 새 멤버 합류와 장충고와의 시즌 첫 경기가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이날 방송에서는 2024 트라이아웃(선수 선발) 결과가 발표됐다. 투수에는 전 두산 베어스 출신 더스틴 니퍼트, 성균관대 이용헌, 포수에는 중앙대 고대한, 유격수에는 단국대 임상우, 외야수에는 중앙대 윤상혁과 전 롯데 자이언츠 출신 국해성이 발탁됐다. 또한 유태웅과 문교원은 정식 선수로 입단하게 됐다.

장시원 단장은 더욱 강력해진 '최강 몬스터즈'에게 2024시즌 목표 승률 '7할'을 제시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현존 최강팀들을 상대로 30게임 중 21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개막전 대결 상대는 지난 시즌 1승 1패를 기록한 장충고, 장 단장은 이번에는 스윕승(3경기 전승)으로 복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척돔에 입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설레는 마음으로 웜업을 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1시간 동안 몬스터즈를 유심히 관찰하던 김성근 감독은 빠르게 개막전 엔트리를 작성했다. 기존 멤버들로 이루어진 라인업 발표가 이어지던 가운데 김 감독은 9번 유격수 자리에 임상우를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희관은 선발에 들지 못해 착잡해하는 문교원에게 "교원아, 가입해 노조위원"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부동의 에이스 이대은이 선발 투수로 출격,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이대은은 완벽한 투구로 스트라이크를 꽂는가 하면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하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어진 2회 말 공격에서는 박재욱이 드디어 몬스터즈에게 첫 안타를 선물했다. 이어 정성훈의 내야 안타와 상대팀의 실책이 더해져 몬스터즈는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임상우의 깔끔한 1타점 적시타에 '최강 몬스터즈'는 선취점을 가져갔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다.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의 첫 등판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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