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배우 안효섭이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이다. 안효섭은 기부 이전에도 '유니세프 팀' 캠페인의 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전쟁,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없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기금과 ‘유니세프 팀’ 캠페인 동참으로 지구촌 어린이의 행복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 주신 안효섭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팀'은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안효섭은 캠페인의 새 영상 및 사진 촬영에 함께했다.
안효섭이 참여한 영상 및 사진은 오는 5월 2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안효섭은 '퐁당퐁당 러브'로 데뷔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어비스'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사내맞선'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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