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풍력발전기의 정체는 바버렛츠 출신 써니였다.
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8연승 도전과 4인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3라운드에서는 가수 규빈을 이기고 올라온 '풍력발전기'와 포미닛 출신 전지윤을 이긴 '야간개장'이 대결이 그려졌다. 풍력발전기는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선곡해 절절한 감성과 섬세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야간개장은 샤이니의 '혜야'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선사했다.
대결 결과 야간개장이 90표를 얻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풍력발전기는 바버렛츠 출신의 가수 써니였다.
써니는 적재와의 친분을 묻자 "학교 동기이자 솔로가수 써니로 처음 발표한 노래에 참여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코러스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셀럽파이브의 피처링, 아이유, 지드래곤, 브아솔, 지드래곤의 코러스로 활약했다. 패널로 나온 이정 선배님에도 참여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정현의 세션을 오래 했다. 활동 조언도 해주고, 저에겐 특별한 선배님"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솔로로 홀로서기한 그는 "제 목소리가 스파 브랜드처럼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8연승을 할 경우 '동방불패' 손승연과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과 타이 기록을 갖게 된다. 지금까지 최다 연승 1위는 '음악대장' 하현우로 9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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