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상희가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이상희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으로 영화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함께 출연한 송중기는 이상희와 포옹을 나누며 축하했다.
이에 "중기야 진짜 고마워"라며 송중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이상희는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도움을 줘서 고맙다"라고 거듭 인사했다.
또 이상희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을 향해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결혼한 후 나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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