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사태,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습니다." 산림청이 산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해 Q&A 코너를 마련했다.
산림청이 소개한 대응법은 다음과 같다. △Q1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우리 집 주변에도 산사태가 발생할까요? 산림청은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위험지도'(나무, 토양, 경사 등을 토대로 전국 산림의 산사태위험도를 1~5등급으로 분류한 지도)에서 내 집 주변의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Q2 산사태 위험은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계속 바뀌지 않나요? 산림청은 "강수량에 따르는 게 맞다. 이에 따라 이달(5월)부터 '산사태 위험지도'에 실시간 강우 데이터를 반영한 '실시간 산사태 위험지도'(실시간 강우량과 토양함수량에 따라 실시간 변경되는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Q3 산사태 위험을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속 확인을 해야만 하나요?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위험 정도에 따라 산사태 예보(주의보, 경보)를 발령하고 즉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으로 알린다"고 답했다.
△Q4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나요? 산림청은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하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유사시에 대비하여 우리 동네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Q5 대피소 위치도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산림청은 "당연히 맞다"며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산림재난'과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Q6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여 지정된 대피소는 쉽게 알아볼 수 있나요? 산림청은 "대피소 입구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답했다.
△Q7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나요? 산림청은 "스마트폰에 산사태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미리 설치하고 대피 장소와 경로를 미리 숙지해야한다"며 "또한 비상용품(식품, 구급약품, 손전등 등)도 미리 준비해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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