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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전이 최우선.' 산림청이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2024년) 기준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197개소, 숲속야영장 40개소, 산림욕장 218개소, 치유의 숲 50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가 운영중이다.

산림청은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516개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한다. 이 자리를 통해 시설관리 담당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와 각 시설별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을 집중점검 한다.

산림청이 두타산자연휴양림을 찾아 P형 화재수신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해 성수기 대비 휴양시설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산림휴양시설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야영장 소화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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