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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서울 팬미팅도 빛났다…커피차·팬송·배웅 '뜨거운 팬 사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이 뜨거운 함성 속에서 성료했다.

김선호는 지난 4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를 통해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2022 김선호 팬미팅 - 하나, 둘, 셋, 스마일'에서 인연을 맺었던 방송인 박경림이 다시 한번 MC를 맡아 김선호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었다.

배우 김선호가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김선호는 팬미팅 현장에 일찍 도착한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준비했다. 커피차는 다회용기를 사용한 커피차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는 네 컷 사진 부스를 준비하여 팬들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팬미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선호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Miracle'을 부르며 본 행사의 포문을 뜨겁게 열었다. 도시마다 컬러를 정하여 이야기하는 코너 'Color+Full TALK'에서는 서울의 컬러를 'WHITE'로 정해 토크를 진행했다. 박경림의 센스가 돋보이는 진행과 김선호의 유쾌한 입담이 만나 관객석에서는 연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코너 후반부에는 5월 8일 그의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생일 축하 노래, 슬로건 이벤트, 2단 케이크,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팬들의 생일 축하 이벤트에 깜짝 놀란 김선호는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띠며,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코너 '선호의 탐구생활'과 '선호티콘'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 어린 시절 사진과 팬들이 직접 그려준 '선호티콘'을 똑같이 따라 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이처럼 웃음과 감동으로 1부를 마무리 한 김선호는 앵커로 변신해 자신의 'TMI'를 뉴스 형식으로 전달하며 재미있게 2부를 열었다.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팬미팅 이름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그는 "팬 여러분을 위해서 모두가 같이 노력해서 만든 자리인 만큼 '팬분들께서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제가 너무 행복한 에너지를 받아 가는 것 같다"라며 "제 곁에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2천여 명의 팬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귀갓길을 배웅하며 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 'Color+Full'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선호는 지난 2월부터 방콕, 도쿄, 오사카, 마닐라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Color+Full'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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