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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변우석 열애설·류준열 비판 감당·뉴진스 가방앨범·서장훈 모친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변우석, 럽스타 즉각 부인 "열애설 사실무근, 친구사이"

배우 변우석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변우석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변우석이 삽시간에 퍼진 럽스타그램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1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최근 불거진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함께 거론된 프리랜서 모델 분은 대학시절 친구로, 사진 속 장소들은 친구들과 함께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과 전지수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공유됐습니다. 두 사람의 SNS에 같은 장소,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다수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변우석과 전지수가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는 '맞팔' 상태라는 점에서 연인 사이일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변우석은 최근 방송 중인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변우석은 극중 유명 아티스트이자 임솔(김혜윤 분)을 좋아하는 '솔친자' 류선재 역을 연기 중입니다.

◇ 류준열 "사생활 논란 비판 감당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배우 류준열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류준열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생활 관련된 이슈가 나오던 당시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 글이 올라오면서 하나하나 답변 드리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서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린워싱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류준열은 "마스터즈 다녀오고 난 뒤 나온 관련된 비판은 잘 읽어봤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데뷔 이래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라 따로 얘기 나누는 자리(인터뷰)에서 더 얘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늘은 '더 에이트 쇼' 얘기로 마무리 하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공개 열애를 하고 결별하는 과정에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에 한소희가 적극적으로 나서 환승연애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거듭 논란이 되면서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지만, 류준열은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떤 심경이나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류준열은 '그린워싱'(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 논란에도 휩싸였습니다.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면서 대놓고 캐디로 나서 골프 애호가 면보를 보여 빈축을 샀습니다.

◇ 서장훈, 오늘(10일) 모친상 비보 "장례 준비 중"

서장훈이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SBS]
서장훈이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SBS]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서장훈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서장훈의 모친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라며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서장훈은 유족들과 빈소를 논의하며 장례를 준비 중입니다.

서장훈은 자신이 출연한 방송을 통해 모친이 투병 중이란 사실을 고백하며 건강을 빌어왔습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스페셜 MC로 나선 임영웅에 "제가 웬만하면 누구한테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데"라며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한 영상편지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직접 한 번 모시고 싶다. 건강하시라"라고 서장훈 모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 뉴진스, '가방 앨범' 출시…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이미지. [사진=어도어]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이미지. [사진=어도어]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가방 앨범으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합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이날 공식 SNS에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멤버들은 자유로우면서도 힙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뽐내고 알록달록 색채가 돋보이는 가방을 어깨에 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멤버들이 든 가방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Supernatural' 실물 음반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뉴진스와 소속사의 독창적인 기획력이 돋보입니다.

음반은 드로우스트링 백 버전과 크로스 백 버전 그리고 위버스반 총 3가지로 출시됩니다. 여기에 토끼 모양을 형상화한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된 플라워 캐릭터가 모두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로우스트링 백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스케치한 멤버별 캐릭터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고 크로스 백은 5가지 색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고를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또한 'Supernatural' 실물 음반에는 포토북부터 쥬얼 케이스와 북클릿 그리고 포토카드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겨 소장 가치와 실용성 모두 챙겼습니다.

뉴진스는 6월 일본 데뷔에 앞서 오는 24일 한국에서 먼저 컴백합니다.

◇ "불법 감사"vs"적법 진행"...어도어·하이브 또 충돌했다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오늘(10일) 결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감사' 문제로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가 날을 세웠습니다.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알려져, 민 대표의 해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주총을 앞두고 이번에는 '감사'를 앞두고 충돌했습니다.

어도어는 이날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감사팀이 어도어의 스타일디렉팅 팀장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도 아닌 개인 핸드폰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범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했다는 것. 그러면서 "해당 구성원은 불안함에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5시간이 넘는 강압적인 상황에서 작성된 개인정보에 대한 이용동의는 철회할 계획이며, 업무방해, 강요에 대한 고소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이브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하이브는 "피감사인의 동의 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하이브는 A 씨의 횡령 의혹과 관련 "회사의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 원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라며 "감사 과정에서 A 씨가 민희진 대표의 승인 아래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당 이익이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도 추후 조사 과정에서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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