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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한잔해' 김희선 미담 "몰래 술값 계산"…"영훈, 제대로 된 청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밥이나 한잔해'가 방송 전부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tvN 동네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사진=tvN ]
밥이나 한잔해 [사진=tvN ]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의 촬영 후기가 공개됐다. '밥이나 한잔해' 연출을 맡은 진보미 PD와 MC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회식 자리에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 풀버전은 14일 오후 2시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진보미 PD는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김희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밥과 술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이는 토크쇼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을 때 김희선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라며 또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더보이즈 영훈에 대해서는 '아주 제대로 된 청년'이라고 칭찬했다.

tvN 유튜브와 SNS를 통해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리치 언니' 김희선의 술자리 미담도 공개됐다. 김희선은 몰래 술값을 계산하는 미담이 공개되자 "고등학교 때부터 돈을 벌었다. 제 나이 또래보다 더 벌다 보니 그때부터 계산하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지와 이수근은 "너무 감사한 술버릇이다"라며 "샴페인 먹고 같이 명품 매장 가자"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밥이나 한잔해 [사진=tvN ]
밥이나 한잔해 [사진=tvN ]

'너무 감사한(?) 김희선 술버릇' 외에도 '더보이즈 영훈 꽃빵 먹는 법'이란 쇼츠 영상 역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영상 속 영훈은 꽃빵과 함께 고추잡채를 접시에 덜어달라는 이수근의 요청에 "아, 이거 같이 먹는 거예요?"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이는 모습. 이에 이수근은 "너도 생각보다 소름돋게 잘 살고 있는 건 아니구나?"라고 장난을 쳐 폭소를 안긴다.

1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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