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수목원·정원 분야 동반성장 과 지역상생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수정은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했고 지난 10일 열렸다.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수정은 농림업 종사자와 중소상공인들과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햤다. 한수정은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한수정은 그동안 수목원 식재 식물을 위탁 재배해 지역 임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과 생산기반 구축에 힘써왔다. 전시·품평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정원식물을 기관 자체에서 운영하는 정원장터와 가든샵에서 홍보·판매해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2023년)에는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에서 'ESG경영대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분야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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