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지역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숲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열렸다.
중앙회는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숲과 목재 효능과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산림가치를 홍보하고 산림문화·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증앙회는 행사 당일 복지지원 단체인 '드림스타트'와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 30여명 가정을 대상으로 여주 황학산수목원과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중앙회는 연내에 강원·경기·경남에서 200여명 가정을 대상으로 숲체험행사를 5회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회는 매해 '식목일 기념 내나무 갖기 캠페인', '임산물 판로 지원 장터 운영', '산불피해지 복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도 수행하고 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다양한 산림문화·복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산림과 목재 이용가치를 높이고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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