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김호중 팬클럽은 선한 영향력을 위해 노력 중이다.
16일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김호중 팬클럽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POP 팬덤 기반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24년 4월 트롯_스타덤’에 가수 김호중이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다.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는 "김호중의 투표 1위를 축하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김호중의 선한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김호중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 희망조약돌에서도 선한영향력을 이어받아 학대로 인한 상처가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치유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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