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의 다채로운 변신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극을 이끌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사극 첫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수호는 때로는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여유로운 매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을 얻는 중이다.
무엇보다 수호는 위엄이 느껴지는 세자부터 귀여운 면모가 돋보이는 평민, 카리스마 넘치는 자객 등 매회 형형색색 비주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함께 이야기의 몰입을 돕고 있다.
이처럼 수호의 폭 넓은 표현력이 극적인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11화 예고에서는 옥새를 손에 쥐고 궁궐로 돌아온 이건이 악인들을 향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장면이 담긴 만큼 앞으로의 맹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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