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청년 산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최초로 '청년 산림인 취업·창업지원' 사업 중 하나로 산림 현장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직무이해로 미래설계를 돕는 직무체험 과정 △산림GIS, AI, 드론 등 신기술 활용 및 자격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향상할 수 있는 취업역량개발 과정 △기타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산림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프로그램 운영기관 신청자격은 산림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대학, 기관, 단체다.
진흥원은 과정별 2000만원 내외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관은 프로그램별 운영 목적에 따라 강의, 견학, 실습, 멘토링 등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기관별 프로그램 제안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운영기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 선발 절차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 공고는 22일 게시 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30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기관 누리집>알림/홍보>입찰/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선정방법과 작성요령 등 사업 안내·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업에 관심있다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화상회의 참석 QR코드는 모집 공고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임산업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고 실무현장능력을 갖춘 미래 청년 산림인으로서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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