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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열풍 재시작…'청춘 너이길', '오세이사'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허광한 열풍의 재시작을 예고하며 감성 로맨스 흥행작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이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포스터 [사진=(주)쇼박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춘 너이길'은 개봉 첫날인 5월 22일 1만51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1월 개봉해 118만 관객을 돌파하며 MZ세대 사이 일본 로맨스 붐을 일으킨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개봉 첫날 관객 수 9212명을 넘는 기록이다.

또한, 누적 관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8322명, 허광한 주연의 영화 '여름날 우리'의 5948명 등의 개봉 첫날 기록을 넘는 흥행 성적으로, 감성 로맨스 흥행 영화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추이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청춘 너이길'은 개봉 이후 CGV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4점을 기록하는 등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허광한의 찰떡 로맨스 연기로 여성 관객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입소문을 더욱 기대케 한다.

영화를 본 이들은 "청춘이란 이토록 화사하고 안타까운 것이었구나", "대만의 여름 공기와 청춘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영화", "청춘 조작 영화. 내가 마치 그 청춘을 겪은 것 같은 아련함을 안겨준다" 등 청춘의 설렘과 아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 "큰 스크린으로 봐야 전해지는 감성들이 있다. 대만 축제에서 연등을 날리는 장면, ‘아미’의 고향인 니가타의 설원, 그리고 허광한의 얼굴... 그냥 이 영화의 모든 것이 다 좋았음", "30대 배우에게서 10대의 풋풋함이 느껴지다니!! 허광한의 눈빛에 빠져듭니다", "허광한, 광광 울었다 정말", "첫사랑의 의인화, 허광한" 등 많은 관객들이 허광한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또 한 편의 감성 로맨스 흥행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더불어, '청춘 너이길'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허광한을 포함한 영화 주역들의 내한을 예고하여, 드라마 '상견니'로 대한민국에 불었던 허광한 열풍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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