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함께 첫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
26일 밤 9시 10분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첫방송된다. 19세에 데뷔해 톱스타가 된 딸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모녀 여행을 리얼하게 담아낸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단둘이 다녀와 본 적 없는 이효리 모녀의 첫 여행지는 '경주'다. 엄마는 경주를 선정한 이유로 "한 번도 안 가봤다. 언제든 내가 자유롭게 되면 가고 싶은 곳이었다"고 말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행 첫째 날, 이효리 모녀는 경주의 대표 문화재인 '대릉원'과 '첨성대'를 시작으로 경주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진 '황리단길' 곳곳을 탐방하며 경주를 재조명한다.
이효리는 엄마와 함께 대릉원의 포토존에서 난생처음으로 점프 샷을 찍는가 하면, 옛 교복을 입고 사진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 특별한 추억 쌓기에 나섰다. 이효리는 톱스타로서의 모습 대신 평범한 딸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의욕이 앞서는 이효리와 달리 처음 해보는 빡빡한 일정들에 지쳐 "됐어, 그만해!"로 일관하는 엄마의 모습이 많은 모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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