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5%대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5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4.8% 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6.2%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타입슬립 쌍방 구원 로맨스다.
15회에서 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가운데 계속 해서 떠오르는 기억에 혼란스러워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노란 우산을 든 19살 임솔을 기억해내는 동시에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또 다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맞이한 류선재와 임솔이 마지막 회에서 행복한 결말을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과 김혜윤의 설렘 가득한 로코 케미, 예상을 뛰어넘는 쫄깃하고 탄탄한 전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섬세한 연출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를,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49 남녀 시청률 7주 연속 전 채널 1위는 물론 5월 24일 기준 멜론 TOP100 차트에서 '소나기' 5위, '그랬나봐' 41위, '봄눈' 60위, '런런' 79위, '꿈결같아서' 96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여기에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30개국 1위,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순위 1위,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 1위 등 아시아를 업고 글로벌까지 점령하며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5회는 전국 4.1%, 수도권 4.3%를 기록했다. 또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전국 1.4%, 수도권 1.5%를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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