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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美 빌보드 뚫었다…이클립스 '소나기' 차트 진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변우석의 인기가 미국 빌보드 차트도 뚫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8일 자)에 따르면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Sudden Shower)'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99위에 올랐다.

'소나기'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 (ECLIPSE)가 부른 노래다.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자작곡이다.

'선재 업고 튀어' OST

글로벌 200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드라마 OST가 빌보드 주요 차트에 진입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소나기'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오전 현재 멜론 톱100 차트에 에스파와 뉴진스에 이어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애틋한 15년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 통통 튀는 주옥같은 장면과 대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로 '월요병 치료제'라고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변우석, 김혜윤 등 출연자 화제성까지 올킬하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를 양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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