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박2일 시즌4'에 멤버 변화가 예고됐다. 지난 2년간 함께 한 배우 나인우가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7일 KBS 2TV '1박2일 시즌4' 측은 "나인우는 올 하반기 드라마가 예정돼 있어서 하차한다"며 "후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1박2일'은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 국내 여행을 다룬 프로그램. 배우 연정훈, 나인우, 유선호, 가수 김종민, 딘딘,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 중이다.
나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처음 합류했다. 논란 속 하차한 김선호의 후임으로 들어온 그는 '1박2일' 팀의 어리바리 막내로 활약해 왔다. 현재는 유선호에게 막내자리를 내줬다.
나인우의 하차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재밌고 케미 좋았는데 시청자로선 아쉽지만 본업을 응원한다' '요즘 '1박2일 멤버들 케미가 좋아서 슬프다' '지금 멤버합 최고인데 아쉽' '드라마 위해서는 예능 하차하는 것도 좋은 결정인듯' 등 인터넷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쌍갑포차' '철인왕후' '달이 뜨는 강'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나인우는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세영 역시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