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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호석 교수 "돋보기·다초점렌즈 써도 안과 검진 필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장호석 교수가 노안에 필요한 안경과 백내장 치료법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제2의 신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호석 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정호석 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호석 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노안이 왔을 때 쓰는 돋보기 안경에 대해 "저렴한 비용, 쉬운 적응, 적은 부작용, 필요할 때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고 멀리 봐야 할 때 불편함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누진 다초점렌즈를 사용한다고. 누진 다초점렌즈는 먼 거리,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맞춘다. 그는 "장점은 한 개의 안경으로 먼 거리, 가까운 거리를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수가 달라지면 갑자기 물체가 이동하는 걸로 느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안이 오는 나이엔 돋보기, 다초점렌즈를 쓰더라도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볼 필요성이 있다.

이어 "수정체가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은 멀리 있는 것도 안 보여서 사람 구분이 안 되고 표지판 글도 못 읽겠다고 한다"라며 "약물과 수정체 유화술이나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치료법이다. 약물은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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