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장사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18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돈 걱정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자영업자 의뢰인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4잡을 뛰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열심히 사는 열정 넘치는 의뢰인의 고민이 소개된다.
개인 PT숍을 운영하면서 새벽부터 다른 헬스장 수업을 하는 것에 더해 온라인 쇼핑몰과 주말 식당 알바까지 하는 의뢰인의 영상을 본 이찬원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열심히 사는 열정맨"이라면서 감탄했다.
하지만 4잡으로 버는 대부분의 수입이 비용으로 지출되고 정작 의뢰인은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 헬스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에 짠벤져스 MC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찬원은 장사만 20년 넘게 한 아버지가 해준 "장삿돈은 개도 안 물어간다"는 말을 떠올리며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을 의뢰인의 현 상황에 깊은 공감을 보냈다.
그런 가운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4잡을 뛰는데도 왜 돈이 안 모이는지를 의아해하는 짠벤져스들에게 "4잡을 뛰니까 안 모이는 거다"라면서 '득이 되는 N잡'과 '독이 되는 N잡'을 알려준다.
한편, 본업인 가수에 개인사업과 예능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현아에게 양세형이 "가수, 사업, 광대로 쓰리잡을 하시는 거네요?"라고 하자 조현아는 "너무 좋아서 광대가 안 내려가네요"라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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