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유모차 끄는 송중기…한남동서 가족과 포착
'아들 바보' 송중기가 직접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18일(현지시간) 중화권 매체 8World는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아들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했다는 목격담을 보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송중기 가족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길이 한산할 때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의 가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는 유모차를 직접 밀며 케이티와 나란히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송중기가 밀고 있던 유모차도 화제입니다. 송중기 아들이 타고 있는 유모차는 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의 프리암 제품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160만~250만 원대입니다.
송중기는 2021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1월 결혼했고 이어 그해 6월 득남했습니다.
◇ "음주운전 도망이 답?"…'김호중 방지법' 발의
음주운전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도주 후에 음주하는 행위를 막는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은 18일 음주운전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추가 음주 행위를 할 경우에 강력한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술에 취한 상태의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법규 위반을 넘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특히 의도적인 추가 음주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사법절차를 고의로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손현주, 오늘(19일) 형제상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배우 손현주가 형제상을 당했습니다.
손현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손현주 형인 사진작가 손홍주가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 손현주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발인은 21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
고인이 된 손홍주 씨는 매거진 씨네21 사진부 부장을 지냈으며,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손현주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후속 '유어 아너'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 변우석 없는 '선업튀' 포상휴가…김혜윤X허형규 '여유롭네'
태국에서 '선재 업고 튀어' 포상 휴가를 즐기고 있는 김혜윤과 허형규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9일 허형규는 자신의 SNS에 "이제 화 풀렸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 김혜윤과 허형규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은 쫓고 쫓기던 드라마 속 관계와 달리 오션뷰 식당을 배경으로 한껏 여유로운 모습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주역들은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났습니다. 다만 '선재앓이'를 일으켰던 변우석은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인해 포상 휴가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의 투샷에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변우석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박세리 父 "아빠니까 나설 수 있는 거 아닌가"
전 골프선수 겸 방송인 박세리 씨의 부친 박준철 씨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세리 씨의 아버지 박준철 씨는 박세리의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1일 MBC에 "(박세리희망재단의) 도장을 위조하지 않았다"며 "사업 시공사 측의 요청에 따라 동의만 해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박준철 씨는 "박세리가 있어야 얘들(시공사)이 대화할 때 새만금에서 인정해 주지 않느냐는 생각에…"라면서 "내가 아버지니까 그래도 내가 나서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세리는 전날인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회의실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이니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선 조용히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채무를 한 번 해결하면 또 다른 채무관계가 올라오는 식이었다. 그러다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세리는 "2016년도에 은퇴하고 나와서 한국 생활을 하면서 개인 활동을 많이 했는데 그때부터 이런저런 상황들이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며 "문제가 한두 가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