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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시험관 시술 고백 "첫번째 실패해 울먹...너무 말라서 7kg 찌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일 공개된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첫번째 시험관은 실패해서 두번째 시험관을 시작했다. 주사를 맞고 있는데 오늘이 4일째다. 오빠가 주사 제조를 해주는데 없는 관계로 제가 제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손담비 [사진=유튜브]

이어 "첫번째 시험관 때 임신이 됐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안 됐을 때 그렇게 좌절하지 않았다. 워낙 저도 나이가 있어서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조금 속상하긴 했다. 남편이랑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실패라는 걸 알았을 때 울먹이긴 했다"고 첫번째 시험관 당시를 회상했다.

손담비는 "난임은 아닌데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 내일이 산부인과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주사를 두 대 맞아야 한다. 배에 주사를 잘못 맞으면 멍이 든다. 그래서 배에 멍이 많이 있다"고 홀로 주사를 맞았다.

또 손담비는 7kg 넘게 찐 이유도 시험관 때문이라며 "첫번째 시험관을 할 때 너무 말라서 초반에 쉽지 않았다. 선생님이 살 찌우고 오라고 해서 살을 찌우고 가서 제 인생 역대급 몸무게가 됐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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