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임대아파트' 고우리, 데뷔 첫 연극 도전…오디션 직접 지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고우리가 데뷔 후 연극에 첫 도전한다.

고우리는 7월 5일 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임대아파트'(원작 김한길, 각색 연출 변영진)에 유까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유까는 배낭여행 중 우연히 만난 정수와 장거리 연애 중으로, 운명을 믿고 사랑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일본인이다.

'임대아파트' 고우리 [사진=제프 주식회사 ]
'임대아파트' 고우리 [사진=제프 주식회사 ]

고우리는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빛나는 로맨스' '다시 시작해'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가우스전자' 등에서 활약했다. '임대아파트'는 고우리의 첫 연극 데뷔작으로 고우리는 직접 배우 오디션에 지원해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고단함 속 현대인들이 놓치고 있던 희망과 청춘에 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6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대아파트'에는 고우리를 비롯해 이정연, 신재열, 장서원, 김근혁, 김마로, 김민수, 안도진, 김소라, 재이, 조승희, 임현주, 박소희, 박지예, 이수연, 이세빈, 김유리 등이 함께 한다.

고우리 소속사 무비온채널은 "좋은 작품으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연극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7월 5일 부터 9월 1일까지 약 두 달간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임대아파트' 고우리, 데뷔 첫 연극 도전…오디션 직접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