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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단' 정종연 PD "카리나, 와일드하고 털털…빼지 않아 예뻤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가 에스파 카리나의 털털한 매력을 전했다.

정종연 PD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인터뷰에서 "김도훈과 카리나는 예능에서 본 적이 없다"라며 "'나 혼자 산다'에라도 나왔으면 아침에 뭐하나 알텐데 모르는 상태에서 섭외하고 던져놓고 보는 것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에스파 카리나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에스파 카리나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이어 "카리나는 생각보다 와일드하다. 아이돌이라 소녀소녀 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털털하다"라며 "빼지 않고 임하는 모습이 동료로서 예쁘다 하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카리나와 김도훈은 영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출연자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었다"라며 "유튜브 알고리즘에 걸리더라. 빼거나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본인이 웃기고 싶어하는 욕심이 보였다. 예능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통해 특유의 탄탄한 세계관과 촘촘하게 설계 된 미션 등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정종연 PD의 신작이다.

지난 18일 공개 후 정교하게 설계한 세팅과 장치, 예측불허한 미션과 스릴 넘치는 반전으로 전 세계 호응을 얻었다. '악마의 사제'와 '심해 속으로' 등 2개의 사건,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미스터리 수사단'은 세트 구상만 3개월, 제작은 각각 1개월이라는 시간과 함께 많은 공력을 쏟아부어 세밀하게 제작됐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넘치는 위트로 팀을 이끈 리더 이용진을 필두로 차분하면서도 강하게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브레인 존박, 미션 해결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따뜻하게 수사단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이은지, 수사단이 난관에 빠졌을 때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에이스 혜리, 모두를 설레게 만든 로맨틱한 열정맨 김도훈, 그리고 빠른 눈치로 수사단에 필요한 물건을 놓치지 않고 챙기는 보부상 카리나까지 6인 6색의 다채로운 활약과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매력 포인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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