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고정우가 아이돌 콘셉트로 자신의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고정우는 "'아침마당'은 친정집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왔다"라며 "아이돌 콘셉트로 이제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 제 나이가 27살인데 42살처럼 보였다. 이제 예뻐보이려고 화장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정우는 "행사장 가면 반응이 엄청 좋다. 제 곡을 탐내는 사람이 많다"라며 "신곡이 나오자마자 (돌아가신) 할머니께 먼저 들려드렸다. 웃으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다나와 양지원의 곡이 탐났다고 밝히며 "내가 부르면 맛깔나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다나 역시 고정우의 곡이 탐나서 뒤에서 연습했다고 밝히기도. 그러자 고정우는 "이래서 불안하다. 뺏길까봐"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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