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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인생 두 번째 야구 관람, 고척돔 재미있는 경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고척돔 야구 경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고척독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한 것에 대해 "투어를 하고 있는데, 셋이 얘기한 것이 있다. 도시를 갈 때마다 한 명이 그 도시의 문화적인 경험이나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면 두 명은 거부할 수 없다고 정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우리는 어디 가는 줄 몰랐다. 숀 레비 감독이 고른 장소다. 두 명은 거부할 수 없었다"라며 "스타디움에 들어가서 높은 곳에서 봤다. 야구를 보니 몰입감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였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인생 살면서 미국에서 한 번, 한국에서 한 번, 두 번 야구를 봤다. 한국에서의 야구 경기가 훨씬 재미있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숀 레비 감독은 "한국 온 지 14시간이 됐는데 가기가 싫다. 고척돔 에너지가 엄청났다. 오늘도 엄청나고 열정적이다. 환영받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한다.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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