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승철, 40주년 뮤지컬 제작…박보검에 주연 제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승철이 데뷔 40주년 뮤지컬 제작을 예고하며 배우 박보검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이승철이 영화 '원더랜드' 시사회에서 박보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뮤직비디오 인연으로 친분을 맺은 바 있다.

박보검은 최근 뮤지컬 도전기를 전하며 “첫 도전이었다. 진짜 행복했다.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내년에 데뷔 40주년 뮤지컬을 제작한다. 내 노래로”라며 박보검에게 주인공을 제안했다. 박보검은 "제안 부탁드립니다"라며 환하게 미소지어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