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인 배우 이성경이 현실판 자스민 공주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뮤지컬 '알라딘'이 11월 국내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이성경이 극중 자스민 공주 역을 맡는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캐스팅 관련해서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전 세계를 누비는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이 담긴 이야기다.
뮤지컬은 영화 원작에 '천일야화'를 비롯한 오래된 설화를 각색한 매혹적인 스토리에 독창적인 상상력과 탁월한 공연예술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자스민의 자상한 아버지이자 왕국을 통치하는 술탄, 왕위를 노리는 자파와 그의 부하 이아고와 함께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인 알라딘의 세 명의 친구 카심, 오마르, 밥칵이 알라딘의 조력자로 나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뮤지컬 '알라딘'은 서울에서 11월 22일 개막해 2025년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부산은 2025년 7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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