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허광한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팬미팅 현장을 담은 것으로, 변우석은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대만 배우 허광한이 보낸 꽃바구니 사진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파란색 꽃이 가득한 꽃바구니엔 "공연 대박 기원", "To. 변우석 배우님. 서울 팬미팅 축하합니다"라는 허광한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허광한과 변우석은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tv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타임슬립 드라마인 '상견니' 주인공 허광한도 함께 언급이 됐다. 특히 '첫사랑 아이콘'으로 주목 받은 두 사람이 10월 31일생으로 생일까지 같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다.
이에 허광한은 지난 5월 내한했을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저도 최근 이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 많다는 걸 들었다. 주변 스태프를 통해 생일이 같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 변우석도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 했을 당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허광한과 기회가 된다면 만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맞팔로우했고, 허광한이 꽃바구니로 팬미팅 응원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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