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선업튀' 가장 설렜던 장면? 선재가 프로포즈할 때...복합적인 감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싱글즈'에는 김혜윤의 인터뷰가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국민 첫사랑'이 된 것에 대해 "내가 국민 첫사랑이냐. 너무 나한테 과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불러주신다면야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설렜던 장면을 꼽으며 "감히 아직 상상은 안 되지만 선재가 프러포즈할 때 반지가 손바닥 위에 있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을 때 '이래서 프러포즈를 받으면 눈물을 글썽이는구나'라는 걸 좀 느꼈다.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고, 그때가 굉장히 설레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혜윤은 "'솔선재'는 지금 어떻게 살 것 같냐"는 질문에 "이제 사랑으로서는 솔과 선재의 관계를 더 이상 앞길을 막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둘이 굉장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