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배도환이 3개월만에 파혼한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배도환에게 "어머니가 결혼하라고 잔소리 안 하냐"고 물었고, 배도환은 "많이 할 땐 하루에 100번도 더 했는데, 요즘엔 조금 내려놓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한번 어머니를 모시고 나갔었다. 내가 옳은지, 우리 어머니가 옳은지 대국민 심판을 받으려고 '미운 우리 새끼'에 나갔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며 그런다더라. '아들 그만 괴롭히세요. 알아서 하겠죠' 하니까, 요즘엔 하루에 3, 4번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건은 "도환이가 다 알겠지만, 결혼에 대한 상처가 있지 않나"고 말을 꺼냈고, 배도환은 "결혼하고 나서 3일만에 헤어졌다. 3일만에 각방 쓰고, 15일만에 별거하고 3개월 만에 파혼을 한 거다. 이혼이 아니다. 결혼식은 했지만 혼인 신고를 안 했다. 양가 합의로 파혼했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전 부인에 대해 "선을 봤었다. 12번 만나고 결혼했다. 나이 40을 지나기 싫어서 결혼했는데, 제가 너무 성급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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