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성웅과 연우가 '개소리'에 출연한다. 박성웅과 연우가 극중 이순재와 맞출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
연기 68년차 배우 이순재가 국민배우에서 갑질배우로 전락한 이순재로 분하는 가운데, 김용건과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등이 출연한다. 이순재는 거제도에서 만난 동네 개 소피의 말을 사람의 언어로 듣게 되고, 동네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치며 인생 제2막을 열게 된다.
여기에 더불어 박성웅과 연우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극중 박성웅은 이순재의 늦둥이 외아들 이기동 역을 맡는다. 이기동은 이순재가 결혼 7년만에 낳은 아들로, 의지박약, 우유부단의 대명사다.
연우는 순경 2년차 홍초원 역을 연기한다. 은퇴한 경찰견 소피를 입양해서 키우는 씩씩하고 해맑은 캐릭터다.
한편 '개소리'는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텐션 충만 신중년들의 제2성장기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유쾌하면서도 발칙한 판타지로 안방극장의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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