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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PD "김병만 서운함, 충분히 이해…식문화 교류 기획의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글밥' 김진호 PD가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제기한 서운함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PD는 "김병만의 서운함과 안타까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정말 안타깝다"라면서 "10년간 '정글의 법칙'의 수장으로 잘 이끌어준 김병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김PD는 김병만과 함께 '정글의 법칙'을 10년간 이끌어왔다.

배우 서인국, 개그맨 이승윤, 배우 류수영, 유이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서인국, 개그맨 이승윤, 배우 류수영, 유이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그는 "김병만과 업그레이드 버전, 생존 강화 버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PD와 류수영의 첫 만남은 지난해 방송된 '녹색 아버지회'. 두 사람은 스리랑카 촬영을 떠났고 현지 재료로 선보인 어남선생표 음식을 함께 맛봤다고.

그는 "국내외로 정글이나 오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생존이 아닌 현지 분들과 식문화를 교류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정글밥'은 원시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식문화 교류'를 포인트로 한다.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을 필두로 그의 대학 동창 이승윤, 그리고 류수영과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유이, 서인국이 출연한다.

13일 밤 10시2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곽영래 기자(ra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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