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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논란…하니, '리뷰네컷' 자진 하차 "출연자 모두 교체"(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연인인 양재웅 논란 여파로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다.

JTBC 측은 20일 조이뉴스24에 "하니가 JTBC4 신규예능 '리뷰네컷'에서 하차했다"라며 "기존에 알려진 MC단 모두 교체된다"라고 밝혔다. 방송 일자 역시 오는 9월 2일 0시 첫 방송으로 변경됐다.

배우 안희연(하니)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안희연(하니)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리뷰네컷'은 빠르게 유행이 변하는 시대에 '입소문템', '품절대란템', '가성비템' 등을 직접 체험한 솔직한 리뷰를 풀어내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첫 방송 예정이었다.

또 한승연, 유이, 하니, 유라, 백호가 MC로 낙점이 됐지만, 하니가 하차하면서 출연자는 물론이고 방송 일정 모두 변경됐다.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양재웅이 운영 중인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하니에게도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최근 EXID 멤버들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자축할 때는 하니는 홀로 침묵을 지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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