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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포토라인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경찰 조사가 임박했다.

슈가는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지난 6일 음주운전 입건 후 16일 만이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방탄소년단 슈가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조사는 비공개 출석으로 진행됐으나 언론을 통해 슈가의 경찰 조사가 날짜가 공개됐다.

슈가가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열린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포토라인 설치 여부에 대해 "슈가의 조사는 다른 피의자 소환 절차와 같은 기준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포토라인을 만들어 서게 할 순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리면서 언론에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큰처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졌고, 이를 발견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만취 상태였던 슈가는 경찰 조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슈가의 음주량과 스쿠터 기기의 분류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수가가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밝혔으나 경찰이 스쿠터라고 정정하면서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만큼 더욱 철저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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