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축구선수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손흥민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연예인 중 만나고 싶은 TOP3 안에 들어간다"고 말해 장도연을 웃게 했다.
장도연은 "본인이 월클이라고 생각하시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요즘은 이 질문 많이 안들어봤다. 이런 질문을 받는것 자체가 월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장도연은 "모두가 월클이라고 하는데 혼자만 아니라고 해서 자꾸 질문이 가는거다"고 말했고, 손흥민은 "메시나 호날두처럼 월클이라고 했을 때 모든 사람들에게 반박이 없어야하는데 누군가 일부라도 '손흥민이 월클?'이라고 의문이 붙거나 반박이 붙는 순간 월클은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축구 잘하는 사람이 월클이라고 생각하고, 제 꿈이기도 하다. 아직도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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